호서대 전경 (제공: 호서대학교) ⓒ천지일보 2021.2.26
호서대 전경 (제공: 호서대학교) ⓒ천지일보 2021.2.26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호서대학교(총장 김대현)는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실시한 ‘2020년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 평가에서 유아교육과가 최우수 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은 교원양성기관의 체계적인 질 관리와 자율적인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998년부터 실시됐다. 이번 5주기에는 교원양성과정 개설 4년제 대학 총 158개교를 대상으로 2016~2019학년도 실적을 평가했다.

호서대 유아교육과는 지난 4주기 평가에 이어 이번 5주기 평가에서도 A등급을 받아 교육부총리 표창을 받았다.

평가는 ▲교육여건 ▲교육과정 ▲성과 세 가지 영역으로 진행됐다. 평가결과에 따라 정원 감축 및 학과 폐지(E등급)가 될 수 있어 교원양성과정을 운영 중인 대학에는 매우 중요한 평가다.

유아교육과는 본 평가에서 ▲전임교원확보 ▲연구실적 ▲교육비(장학금)환원율 ▲수업규모 ▲재학생만족도 등의 항목에서 만점을 받아 교육여건부분 우수성을 평가받았다. 또한 수업현장성과 학생수업역량제고 부분도 90% 이상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성은현 유아교육과 학과장은 “그동안 대학특성화 사업인 CK사업(Creative Korea)과 대학 자체 특성화 프로그램인 CH+(Creative Hoseo +) 사업을 통해 학과의 비전과 교육 목표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합심해 전략을 추진한 것이 이번 성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호서대 유아교육과는 현장실습 및 전공 연구에 필요한 부속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학 내에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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