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26일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제공: 박영선 캠프) ⓒ천지일보 2021.2.26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26일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제공: 박영선 캠프) ⓒ천지일보 2021.2.26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박영선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더불어민주당 후보 경선 첫날인 26일 SBS 생방송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에 출연해 본선 경쟁력을 강조했다.

박 후보는 “민주당은 100만 당원 시대를 열었기 때문에 민심이 곧 당심”이라고 강조하며 “본선 경쟁력이 강한 후보여야 민주당이 승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의 공약인 ‘21분 컴팩트도시’와 ‘수직정원도시’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박 후보는 ‘21분 컴팩트도시’에 대해 “이미 이달고 파리 시장의 15분 도시에 대해 전 세계적인 벤치마킹이 이뤄지고 있다”며 “올 11월 치러질 뉴욕 시장 선거에서도 15분 뉴욕 공약이 등장하는 등 21분 서울은 경쟁력을 확보할 중요한 정책”이라고 말했다.

‘수직정원도시’에 대해선 워싱턴 DC의 아마존 제2 본사와 밀라노의 ‘버티컬 포레스트’를 직접 설명하며 “앞으로 기후와 환경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건강한 도시를 고민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