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가 26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정찬균 부시장 주재로 ‘2021년 청렴도 향상을 위한 부서별 세부 추진계획 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나주시) ⓒ천지일보 2021.2.26
나주시가 26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정찬균 부시장 주재로 ‘2021년 청렴도 향상을 위한 부서별 세부 추진계획 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나주시) ⓒ천지일보 2021.2.26

부서별 시책 추진계획 보고회

청렴도 향상 4대 중점과제 추진

[천지일보 나주=전대웅 기자] 지난해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 3등급을 기록한 나주시가 청렴도 상위권 도약에 시동을 걸었다.

나주시는 26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정찬균 부시장 주재로 ‘2021년 청렴도 향상을 위한 부서별 세부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29개 실·과 부서장이 참석한 이날 보고회는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을 목표로 각 부서에서 발굴한 청렴도 취약분야 57개 개선시책이 보고됐다.

시는 ‘자율적 통제와 자정노력을 통한 청렴 나주 구현’을 비전으로 청렴도 향상을 위한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 ▲자율적 내부통제 강화 ▲구조적·반복적 불공정 관행 차단 ▲청렴문화 확산 및 소통강화 등 4대 중점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부패 취약분야 상시모니터링, 청렴 컨설팅, 청렴 멘토-멘티제 운영 등 세부 시책 추진과 더불어 지난해 청렴도 조사에서 저조한 평가를 받았던 내부청렴도 개선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정찬균 부시장은 “시민에게 신뢰받는 투명한 행정 구현을 위해 부패 취약 분야 전반에 대한 세밀한 모니터링과 획기적 개선 방안을 추진해갈 것”이라며 “부서별 특성을 반영한 시책 추진에 만전을 기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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