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 전경 (제공: 군산시청) ⓒ천지일보 2021.1.20
군산시청 전경 (제공: 군산시청) ⓒ천지일보 2021.1.20

군산 고용위기 종합지원센터 사업 본격화

[천지일보=조민희 기자] 군산시가 지역고용위기 대응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0억원을 확보하면서 군산 고용위기 종합지원센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시작했다.

이번 사업과 관련해 직업훈련 협력기관인 대한상공회의소 전북인력개발원은 지난 22일부터 ㈜에디슨모터스 우선 채용 약정으로 현장 맞춤형 실무중심의 기술교육생을 모집 중이다.

교육생 모집기간은 오는 15일까지로 전북인력개발원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오는 3월 16일부터 5월 14일까지 300시간의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실시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전기자동차 전력통합 제어장치 및 전장기술 교육 지원을 위한 전장부문 15명, 전기자동차 배터리 모듈 조립 및 에디슨 모터스 양산차량 분해 및 조립 실습 프로젝트 과정이 담긴 조립부문 15명을 모집한다.

노형만 대한상공회의소 전북인력개발원 원장은 “기업 수요맞춤형 직업훈련 및 취업지원 사업을 통해 미래형 자동차 산업계 인력 부조화 해소와 지역 청년인재의 타지역 유출 방지 및 청년층 일자리 창출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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