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 내 시설물 안전점검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가 봄을 앞두고 관내 도시공원 337개소를 정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수원시 공원관리과와 4개 구청 녹지경관과 공직자로 구성된 점검반은 관내 근린공원, 어린이공원, 소공원 등을 정비한다.
점검반은 도시공원 내 공중화장실, 울타리 등 주요 시설물의 상태를 점검하고, 저수지의 쓰레기를 수거한다. 또 오래된 나무를 제거하고 누전차단기 등 전기시설의 안전 여부를 살핀다. 토사 유실로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급경사 지대도 점검한다.
시는 오는 3월 12일까지 점검 과정에서 개선이 필요하거나 추가로 정비가 필요한 시설물을 파악해 조처할 예정이다. 단기간에 정비할 수 있는 시설물은 기간 내에 기선하고, 장기간 정비가 필요한 경우에는 별도의 계획을 수립한다.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 관계자는 “공원 이용객들이 늘어나는 봄을 앞두고 도시공원을 정비해 안전사고 등을 예방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이 쾌적한 공원에서 방역 수칙을 지키며 건강한 여가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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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민 기자
fbwlals32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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