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이 난 수원시 동부육아종합지원센터. (제공: 수원시청) ⓒ천지일보 2021.2.26
불이 난 수원시 동부육아종합지원센터. (제공: 수원시청) ⓒ천지일보 2021.2.26

화재 원인 조사 중

건물 수리 후 업무 재개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26일 오전 5시 52분께 수원시 동부육아종합지원센터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인명 피해는 없었고, 1층 주차장에 있던 차량 6대가 전소됐다. 화재 진압에 소방·경찰 등 인력 109명이 출동했고 소방차량 등 28대가 투입됐다. 불은 6시 46분경에 완진됐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수원시는 건물 구조안전진단 후 안전이 확인되면 건물을 수리해 업무를 재개할 계획이다. 동부육아종합지원센터는 홈페이지에 휴관 안내문을 게시하고 영통사회복지관 등 인근 시설을 임시 사용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간제보육, 아이러브맘카페 등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며 “조속하게 재정비해 업무를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장난감도서관은 인근 지점을 이용할 것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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