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동 신문고’ 현장 모습. (제공: 보성군) ⓒ천지일보 2021.2.25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동 신문고’ 현장 모습. (제공: 보성군) ⓒ천지일보 2021.2.25

22건 개별 고충민원 상담

[천지일보 보성=전대웅 기자] 보성군이 지난 24일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동 신문고’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이동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 전문조사관과 관계기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15개 분야 상담반이 현장에서 주민들의 고충과 불편을 듣고 상담을 실시했다. 행정, 사회복지, 주택 건축, 도로교통, 농림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22건의 민원을 상담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보성군은 이번 ‘이동신문고’에서 나온 주요 민원을 바탕으로 앞으로 군민들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적극행정’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군 담당자는 “국민권익위 이동신문고가 지역 주민들의 고충을 듣고,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군민들의 생활고충과 민원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안전한 ‘이동신문고’ 운영을 위해 참여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발열 확인, 손 세정제 비치, 가림막 설치, 거리 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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