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 제17대 사장으로 박지현(朴支鉉) 前 부사장이 취임했다. 사진은 박지현 사장이 취임식을 통해 연설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전기안전공사) ⓒ천지일보 2021.2.25
한국전기안전공사 제17대 사장으로 박지현(朴支鉉) 前 부사장이 취임했다. 사진은 박지현 사장이 취임식을 통해 연설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전기안전공사) ⓒ천지일보 2021.2.25

공사 창립 이후 첫 내부 출신 인사

경영기획·안전정책 분야 두루 역임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 제17대 사장으로 박지현(朴支鉉) 前 부사장이 취임했다. 공사 창립 이후 첫 내부 출신 임명 인사다.

박 사장은 25일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취임식을 통해 “철저한 안전관리 수행과 고객·현장중심 경영, 사업 환경 변화에 발맞춘 창조적 기술 혁신과 조직 역량 강화”의 뜻을 밝혔다.

박지현 사장은 1954년생으로 전북 김제 출신이다. 원광대 전기공학과를 나와 광운대에서 전자정보통신공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1978년 입사해 2015년 부사장으로 물러날 때까지 일선 지역본부는 물론, 안전정책처, 경영기획처 등 사업소 현장과 본사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

재임 시절 ‘2002 월드컵 성공 개최 지원’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퇴임 후에는 전력산업 진흥 유공으로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신임 박 사장의 임기는 만 3년으로 오는 2024년 2월 24일까지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