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은행연합회)
(제공: 은행연합회)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은행연합회(회장 김광수)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확산, 디지털 전환(DT) 등 변화하는 금융환경에 대응하고 사원은행 업무를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현 8부 2실 체제를 9부 3실 체제로 전환한다. 또 지속가능경영부, 법무지원부를 신설하고 은행경영지원부를 폐지한다. 이 외에도 소비자보호법시행령에 의거해 은행 대출모집인 등록·검사 업무를 담당하는 대출모집관리실도 신설한다.

지속가능경영부는 ESG·사회공헌·금융교육 등을 담당해 체계적인 ESG 대응, 사회공헌활동을 담당할 예정이다. 법무지원부는 법률 대응, 준법 지원, 회계·세무 업무 등을 담당해 법률·세무 현안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

또 은행연합회는 애자일(agile) 조직을 도입하는 등 조직 유연성을 높여 은행 산업 현안에 기민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김광수 은행연합회 회장은 “이번 조직개편·인사를 통해 금융환경 변화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법령대응 강화와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 수행 등으로 은행 산업 발전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서장 인사>

◆은행전략부장 지순구 (現 감사실장)

◆여신금융부장 여인채 (現 여신제도부장)

◆디지털혁신부장 김수연 (現 소비자보호부장)

◆자금시장부장 김경민 (現 자금시장부장)

◆지속가능경영부장 유문선 (現 수신제도부장)

◆소비자보호부장 박진향 (現 소비자보호부 차석부장)

◆법무지원부장 이인균 (現 기획조사부장)

◆IT부장 강동성 (現 IT부장)

◆총무부장 정용실 (現 총무부장)

◆홍보실장 박영상 (現 홍보실장)

◆감사실장 이상헌 (現 은행경영지원부장)

◆비서실장 박진우 (現 비서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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