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가 24일 애국혼 담은 누비전 기념화폐 전달식을 하고 있다.(창원시청 제공)ⓒ천지일보 2021.2.25
창원시가 24일 애국혼 담은 누비전 기념화폐 전달식을 하고 있다.(창원시청 제공)ⓒ천지일보 2021.2.25

애국혼 담은 누비전 기념화폐 전달식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시가 오는 3월부터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역독립운동가를 새긴 새로운 누비전 발행하고, 24일기념화폐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식에는 이교재 독립운동가의 유족 이상화씨를 비롯한 허당 명도석 선생의 유족인 명인호씨, 배중세 선생의 유족 배영우씨, 김진훈 선생의 유족 김석홍씨가 참석했다. 유족들은 시의 애국정신 고취를 위한 독립운동가 예우정책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표했다.

이번 새로운 누비전은 3월 2일부터 판매된다. 모바일 누비전의 경우 2월 발행 잔액분을 3월 1일부터 계속해서 구매할 수 있다. 지류 누비전도 3월 한달 동안 월 5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우리 창원지역에서는 3.1운동이 활발하게 일어났다. 갖은 고초를 겪은 많은 독립운동가분들이 계심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순고한 희생이 널리 알려지지 않아 안타까웠다”며 “독립운동가의 애국혼을 담은 누비전 발행으로 많은 시민에게 우리지역 독립운동가를 널리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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