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시청. ⓒ천지일보DB
강원도 삼척시청. ⓒ천지일보DB

[천지일보 삼척=김성규 기자] 강원도 삼척시(시장 김양호)가 최근 겨울가뭄 지속·피해 등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가뭄대비 관수장비’를 지원한다.

가뭄대비 관수장비 지원은 올해 농정시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물탱크와 양수기, 스프링클러 등 가뭄해소를 위한 각종 관수장비를 지원한다.

이에 시는 관내 거주하고 있는 농업경영체 등록된 농업인 대상으로 291농가 신청 중 230농가를 선정했으며 농가당 최대 80만원까지(보조50%, 자부담50%)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는 가뭄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농작물 생육상황 모니터링과 농가지도 등 행정지원 등 향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자연재해에 신속히 대처해 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최근 4년 간(2017년~2020년) 보조금 3억 3500만원을 투입해 502농가에 가뭄대비 관수장비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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