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현관 해남군수가 지난 23일 탈 플라스틱 사회 전환을 위한 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 릴레이 캠페인‘고고 챌린지’에 동참해 인증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해남군청) ⓒ천지일보 2021.2.24
명현관 해남군수가 지난 23일 탈 플라스틱 사회 전환을 위한 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 릴레이 캠페인‘고고 챌린지’에 동참해 인증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해남군청) ⓒ천지일보 2021.2.24

[천지일보 해남=전대웅 기자] 명현관 해남군수가 지난 23일 탈 플라스틱 사회 전환을 위한 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 릴레이 캠페인‘고고 챌린지’에 동참했다.

지난달 4일 조명래 환경부장관으로 부터 시작된 ‘고고 챌린지’는 SNS를 통해 생활 속 탈 플라스틱 실천을 약속하고 하지 말아야 할 것 1가지와 할 수 있는 1가지 행동을 다짐한 뒤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자매결연 지자체인 이희진 영덕군수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명현관 해남군수는 사무실이나 일상 생활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일회용 컵 사용 않고! 개인 컵 사용하고!’를 주제로 실천을 다짐했다.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는 김병덕 해남군의회의장, 신우철 완도군수를 추천했다.

해남군에서는 주민들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정착화하고 고품질의 재활용품을 수거하기 위한 재활용품 유가 보상 사업인 ‘주민참여형 자원순환사업’을 오는 3월부터 시행한다.

명현관 군수는 “해남군 산하 실과소, 읍면에 일회용 컵을 없애고 직원들이 개인용 컵을 사용하도록 해 주민들까지 사회적 인식 전환이 확산 되기를 기대한다”며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플라스틱 줄이기를 위한 작은 노력, 탈(脫)플라스틱 운동을 지금부터, 나부터, 다함께 실천해 깨끗한 환경을 후손에게 물려주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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