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올가홀푸드 네이버 장보기. (제공: 풀무원)
풀무원올가홀푸드 네이버 장보기. (제공: 풀무원)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풀무원 계열의 LOHAS Fresh Market, 올가홀푸드가 언택트 시대에 맞춰 ‘네이버 장보기’에 입점하며 O4O(Online for Offline) 서비스로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네이버 장보기’는 마트, 슈퍼, 시장까지 다양한 스토어의 상품을 네이버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지난해 8월 론칭한 서비스다. 네이버 회원이면 누구나 원스톱 장보기가 가능하며 추가 할인 혜택이나 네이버페이 포인트 적립까지 받을 수 있다.

올가는 친환경 식품점 올가 방이점을 ‘네이버 장보기’에 그대로 입점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로써 거리가 멀어 방이점 이용이 어려웠던 고객들도 ‘네이버 장보기’ 올가(On-line)에서 방이점(Off-line)을 경험할 수 있다.

현재는 신선식품, 가공식품, 생활용품, 건강기능식품 등 1000여 상품을 구매할 수 있고 직접 제조한 즉석조리 식품 200여개를 포함해 매장에서 운영 중인 전체 품목으로 점차 확대해 방이점에서 제공하는 차별화된 상품을 경험할 수 있게 된다.

올가 ‘네이버 장보기’는 전문가가 친환경 재료를 활용해 제조한 상품을 당일에 바로 받아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올가 방이점은 정육, 수산, 베이커리, 델리 등 담당 분야에서 15년 이상 경력을 보유한 전문가가 원료 선별부터 품질 관리까지 책임지는 ‘담당자 이력제’를 운영하고 있어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바른 먹거리를 제공한다.

정육 코너는 올가 동물복지제도 기준에 맞춘 상품들을 부위별, 용도별로 손질해 고객 맞춤형으로 제공하며 수산 코너도 매일 아침 공급된 신선한 수산물을 전문가가 직접 고객이 원하는 대로 손질해 50여개 품목을 운영한다. 지속가능성과 친환경 국제 인증을 부여받아 안전성이 입증된 ASC 생연어 등 ASC/MSC 인증 지속가능 수산물도 구매할 수 있다.

올가만의 깐깐한 기준으로 만든 PB 상품과 매장에서 엄선한 재료로 직접 제조한 델리 상품이나 베이커리 품목도 판매한다. 델리 상품의 경우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3대 영양소가 골고루 균형 있게 갖춰진 2·1·1 식단을 기반으로 하고 베이커리의 경우 유기농 밀가루와 동물복지 유정란 등을 사용해 건강하게 만든 빵을 매일 생산한다. 네이버 장보기를 통해 구매한 올가의 전 상품은 모두 방이점에서 직배송된다.

조태현 올가홀푸드 영업본부장은 “이번 네이버 장보기 입점으로 더 많은 고객이 방이점에서 운영되는 차별화된 가치와 상품 등을 매장 방문 없이도 충분히 경험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에는 더 많은 고객이 올가의 신선한 유기농 먹거리와 친환경 식재료를 즐길 수 있도록 배송 가능 지역을 점차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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