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 ‘장케어프로젝트 MPRO3’. (제공: 한국야쿠르트)
한국야쿠르트 ‘장케어프로젝트 MPRO3’. (제공: 한국야쿠르트)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한국야쿠르트 ‘장케어 프로젝트 MPRO3(MPRO3)’가 누계 1억병 판매를 달성했다. 출시 2년 만으로 이는 자사 스테디셀러 ‘쿠퍼스프리미엄’ 보다 빠른 판매 속도다. 1.6초당 1병씩 팔린 셈이다.

‘MPRO3’는 지난 2019년 2월 한국야쿠르트가 4년여 연구 끝에 선보인 제품이다. 이중제형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다. 특허 캡을 적용해 ‘프로바이오틱스’와 그 증식을 돕는 ‘프리바이오틱스’를 캡슐과 액상으로 동시에 섭취할 수 있다.

‘MPRO3’의 가장 큰 인기 비결은 제품에 함유한 프로바이오틱스 기능성에 있다. 제품명에서 의미하듯 한국야쿠르트가 보유한 특허 유산균 3종을 혼합해 만들었다. 대한외과대사영양학회와 공동연구 및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유익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확인했다. 1병당 100억 CFU를 보증한다.

한국야쿠르트 정기배송 시스템도 장점이다. ‘프레시 매니저’가 냉장 전동카트로 지정한 장소와 날짜에 신선한 상태로 전달한다. 바쁜 일상 속 자칫 소홀 할 수 있는 장 건강을 꾸준하게 케어 받을 수 있다.

변경구 한국야쿠르트 M&S부문장은 “장 건강에 대한 관심과 함께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이 점차 치열해지는 가운데 단일제품 1억개 판매는 그 의미가 크다”며 “현재도 하루 평균 15만개 이상 꾸준히 판매되며 장 건강 제품으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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