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전경. (제공: 광주시교육청) ⓒ천지일보 2021.2.24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전경. (제공: 광주시교육청) ⓒ천지일보 2021.2.24

오는 3월 18일~6월 5일 운영
어린이영어도서관 프로그램 등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이 ‘어린이실 프로그램’ 및 ‘어린이영어도서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2021년도 상반기 독서프로그램’을 오는 3월 18일~6월 5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어린이실 프로그램’은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들이 책 읽기의 즐거움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전문 강사와 함께 책 읽어주기 등의 독후활동으로 진행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냠냠, 책 먹는 아이들 ▲도서관 체험 교실 ▲그림책 속 마음 놀이’ 등 3개 강좌로 구성되고 강좌별 12회에 걸쳐 운영된다.

‘어린이영어도서관 프로그램’은 유아 및 초등학생들이 영어책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창의력을 자극하는 다양한 독후활동으로 진행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가족 영어 동화 읽기 ▲영어 동화 탐험대 등 2개 강좌로 구성된다.

수강신청은 오는 25일~3월 5일 학생교육문화회관 홈페이지(평생교육-수강신청)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반영해 ‘2021년도 상반기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회관 방문 시 발열체크 및 마스크 착용 의무화 실시, 강의실 소독, 수강인원 축소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수강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할 계획이다.

‘2021년도 상반기 독서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학생교육문화회관 홈페이지의 회관 소식을 참고하거나 어린이실 및 어린이영어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이랑순 관장은 “독서프로그램이 코로나19로 지친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잠시나마 즐거운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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