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제공: 한국불교문화사업단)

크리에이터 ‘먹스나’ 콜라보 라이브
26일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진행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산하 한국불교문화사업단(문화사업단, 단장 원경스님)이 오는 26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글로벌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 ‘틱톡’에서 사찰음식 라이브를 선보인다.

라이브는 틱톡의 사찰음식 공식 계정(@templefood_official)에서 26일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오곡밥, 묵나물을 활용한 음식을 전 세계 틱톡 사용자들에게 실시간으로 소개된다.

이번 라이브는 틱톡이 주최하는 ‘#TikTokCulturalFestival’ 행사로,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문화 관련 기관의 라이브와 크리에이터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19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영국, 프랑스, 대만 등 43개국이 참여하며, 한국에서는 문화사업단이 유일하다.

넷플릭스 ‘셰프의 테이블’로 알려진 정관스님이 사찰음식을 시연하고, 880만 팔로워를 보유한 푸드 크리에이터 ‘먹스나’가 함께 사찰음식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문화사업단은 ‘정관스님과 함께하는 정월대보름 맛있는 사찰음식’을 주제로, 한국의 전통음식이자 건강한 먹을거리로 각광받는 사찰음식에 대한 자세한 소개와 의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문화사업단장 원경스님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비대면 시대에 맞춰 향후에도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에서 사찰음식의 글로벌 홍보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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