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정선=이현복 기자] 정선군 드림스타트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양육자의 경제적 여건 악화와 고립으로 인한 불안 등으로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이 겪을 스트레스 방지와 정신건강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마음 방역 심리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마음 방역 심리지원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사례관리 아동과 가족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심리적·정서적 문제를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병원 연계가 필요한 아동들을 대상으로 병원관 연계한 치료를 통해 아동은 물론 가족들의 정신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한다.
정선군 드림스타트에서는 기존 사례관리 아동을 대상으로 연령대에 맞는 K-CBCL(아동행동평가 척도) 검사를 실시해 아동과 보호자에 대한 자가 진단을 진행하고 심리지원이 필요할 경우 병원과 연계해 심리 상담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전문 심리 검사지를 통해 자가 심리진단을 진행하면 그 결과에 따라 병원 연계 여부가 결정되며 이는 심리지원 사각지대를 방지하고 마음 건강을 증진하며 정신장애(ADHD, 발달장애 등)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진료비를 월 최대 8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원주 여성청소년과장은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심리적으로 위축된 아동과 보호자들에게 심리 상담 및 치료 서비스를 제공해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정신건강 문제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선군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에 대해 맞춤형 통합 사례관리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200여명의 아동이 드림스타트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또한 드림스타트 서비스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사업 신청을 하면 내부 심사를 통해 대상자 선정 여부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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