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앞두고 지난 19일 오후 북구 보건소에서 백신 운송 모의훈련을 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청) ⓒ천지일보 2021.2.24
광주시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앞두고 지난 19일 오후 북구 보건소에서 백신 운송 모의훈련을 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청) ⓒ천지일보 2021.2.24

광주시 코로나19 누적 총 2032명 등록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오늘 지역감염 35명이 발생했다.

광주시는 오는 26일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앞두고 또다시 확산세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오늘 발생한 확진자 중 서구 소재 라이나생명 콜센터 관련이 25명이나 된다.

이외 효정요양병원, 전북자동차공장, 광주 2000번 접촉자 관련 등 광주 1992번 접촉 확진자 등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확진자 등이 10명이다.

광주시는 지난 설 명절 연휴 이후 한 자릿수를 유지했지만, 또다시 지역 간 n차 감염에 따라 확진자가 지속해서 나오고 있다.

현재 광주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2032명으로 늘어났다.

한편 라이나생명 콜센터에서는 지난 22일 해당 시설 종사자(#1994)가 유증상으로 시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연쇄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따라서 해당 시설 종사자 총 124명(자가격리 11명, 능동감시 44명, 수동감시 69명)에 대해서 접촉자로 분류, CCTV 등 현장 역학조사 및 접촉자 파악, 시설 일시폐쇄, 방역·표면 소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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