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청. ⓒ천지일보 DB
원주시청. ⓒ천지일보 DB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시장 원창묵)가 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재미와 감동이 있는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2021 원주 관광 유튜브·인스타그램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기존 원주 관광 사진 공모에서 벗어나 뉴미디어시대에 맞는 SNS를 활용한 관광객 유치를 위해 마련됐으며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두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가고 싶은 원주’를 주제로 오는 8월 31일까지 본인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 계정에 콘텐츠를 업로드하고 8월 1일부터 31일 사이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지역·연령 제한 없이 응모할 수 있으나 유튜브는 구독자 1천명 이상인 채널의 운영자만 가능하다.

네티즌 호응도, 흥미성, 주제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유튜브 14편, 인스타그램 25편을 선정할 계획이다.

유튜브 부문 대상 1,000만원(1명), 최우수상 300만원(1명), 우수상 각 100만원(2명), 장려상 각 50만원(10명), 인스타그램 부문 우수작 각 20만원(25명) 등 총 2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자료제공: 원주시청) ⓒ천지일보 2021.2.24
(자료제공: 원주시청) ⓒ천지일보 2021.2.24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누구나 원주 관광 홍보대사가 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재능과 열정 있는 분들의 참신하고 완성도 높은 작품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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