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 일본의 첫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인 아라키 가즈히로(新木一弘) 원장(왼쪽)이 이날 오전 도쿄도 메구로(目黒)구 소재 국립병원 기구 도쿄의료센터에서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17일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 일본의 첫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인 아라키 가즈히로(新木一弘) 원장(왼쪽)이 이날 오전 도쿄도 메구로(目黒)구 소재 국립병원 기구 도쿄의료센터에서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일본에서 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1083명 발생했다고 NHK가 보도했다.

 한 도쿄와 치바(千葉)현에서 각 11명, 홋카이도와 사이타마(埼玉)현, 오사카(大阪)부, 가나가와(神奈川)현에서 각 5명, 효고(兵庫)현 3명, 미에(三重)현과 후쿠오카(福岡)현 각 2명, 교토부와 미야기(宮城)현, 기후(岐阜)현, 아이치(愛知)현, 가고시마(鹿児島)현 각 1명 등 총 54명이 이날 코로나19로 사망했다.

이로써 일본에서 지금까지의 누적 감염자 수는 총 42만8169명으로 늘었고 사망자 수도 7616명으로 증가했다.

지자체 별로는 이날 275명의 신규 감염자가 발생한 도쿄도가 11만187명으로 압도적으로 1위를 달리고 있으며 100명이 신규 감염된 오사카(4만6779명)가 2위, 신규 감염 97명의 가나가와현이 4만4277명으로 3위에 올랐다. 또 사이타마현이 2만8858명(신규 감염 105명)으로 4위, 치바현 2만5751명(신규 감염 90명)으로 5위, 아이치현 2만5678명(신규 감염 51명)으로 6위이다. 1만7890명의 후쿠오카현과 1만7844명의 효고현이 각각 7, 8위에 오르면서 1만명이 넘는 감염자 수를 기록했다.

중증들 환자는 491명으로 하루 전보다 19명 감소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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