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서장 박덕규)가 지난 22일 남원시 행복의 집을 대상으로 팀 단위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 사진은 팀 단위 현지적응훈련 모습. (제공: 남원소방서) ⓒ천지일보 2021.2.24
남원소방서(서장 박덕규)가 지난 22일 남원시 행복의 집을 대상으로 팀 단위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 사진은 팀 단위 현지적응훈련 모습. (제공: 남원소방서) ⓒ천지일보 2021.2.24

[천지일보 남원=류보영 기자] 남원소방서(서장 박덕규)가 지난 22일 남원시 남원행복의 집을 대상으로 팀 단위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노인요양시설 특성상 대피가 어렵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취약한 점을 고려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인명 대피 유도와 화재진압 등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고자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건물 구조, 거주자 특성을 고려한 대피훈련 중점 ▲자위소방대 편성표에 의한 임무·역할 수행 ▲피난사다리, 구조대, 완강기 등 자체 피난시설·기구 사용법 숙지 ▲거동불편환자 피난·대피방법 등 지도 ▲굴절, 배연차 배치공간 확보 등 활용 방안 ▲코로나19 확진자 접촉 시 대응 방법 등이다.

박덕규 서장은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인 훈련으로 유사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해 단 한 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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