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대기환경청-환경보전협회-하나은행이 합동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제공: 수도권대기환경청) ⓒ천지일보 2021.2.23
수도권대기환경청-환경보전협회-하나은행이 합동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제공: 수도권대기환경청) ⓒ천지일보 2021.2.23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과 환경보전협회, 하나은행이 23일 서울 강남역 인근에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란 고농도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하는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평상시보다 한층 강화된 미세먼지 배출저감과 관리조치를 시행하기 위한 제도이다.

릴레이 캠페인은 ‘우리 모두는 미세먼지 피해자이자 해결사’라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의 핵심 메시지를 전파하기 위해 수도권대기환경청에서 작년 12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는 환경보전협회 남광우 상근부회장 및 직원과 하나은행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진행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수도권대기환경청과 환경보전협회, 하나은행 직원들은 시민들에게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설명하는 보드판과 현수막을 들고 홍보했으며,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생활 속 실천요령이 기재된 방역 마스크와 함께 계절관리제 안내 홍보물을 함께 나눠줬다.

안세창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이번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릴레이 캠페인을 민간기업인 하나은행과 함께해서 더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민 모두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실천수칙 실천에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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