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천지일보DB ⓒ천지일보 2021.1.13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천지일보DB ⓒ천지일보 2021.1.13

대야면 광산마을서 총 3명 확진

[천지일보 군산=조민희 기자] 전북 군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추가로 잇따라 발생했다. 이로써 군산지역 누적확진자는 총 164명이다.

23일 군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군산 163·164번 확진자로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군산 163번 A(20대)씨는 타지역 확진자로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군산 164번 B(80대)씨는 ‘이동제한 조치’가 내려진 대야면 광산마을 주민으로 전수검사 결과 이날 오후 8시 30분께 확진 판정을 받았다.

B씨는 군산 162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로써 대야면 광산마을 누적확진자는 총 3명이다.

현재 이 마을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은 주민등록상 거주자 29명과 주민등록이 되지 않은 주민 2명 등 총 31명이 거주하고 있다.

현재 타지역으로 외출을 나간 주민 2명 등 5명은 마을에 없는 것으로 보건당국은 파악했다.

이에 보건당국은 이 마을의 최초 확진자 2명과 추가 확진자 B씨을 제외한 주민 23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주민 23명 가운데 20명은 음성 판정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고 나머지 3명에 대한 검사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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