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별 총액예산 배분.(제공: 강원도)ⓒ천지일보 2021.2.23
시·도별 총액예산 배분.(제공: 강원도)ⓒ천지일보 2021.2.23

[천지일보 강원=김성규 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가 지난해까지 선정돼 추진중인 도시재생뉴딜사업에 대한 집행율, 사업추진 실적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2021년도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광역선정)’ 국비 배정총액을 40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는 평가주체에 따라 중앙선정과 광역선정으로 나뉘며 광역선정 총액은 17개 시·도 4000억원에 이른다.

강원도는 1년간 뉴딜사업 추진실적, 국비 집행률 제고 등 인센티브 확보에 주력하여 전년도 국비 배정총액 240억원 대비 66.7% 증액된 400억원 확보라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따라 금년도 도시재생 뉴딜사업 광역선정 공모 시 일반근린형, 주거지지원형, 우리동네살리기 등 유형별 적정 배분을 통해 4~5개소의 신규 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또 중앙선정 공모에서도 2개소 이상 선정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임을 밝혔다

금년도 공모 추진일정은 중앙선정의 경우, 4월과 9월 공모접수 후, 서류심사, 현장실사, 종합평가를 거처 6월과 12월 선정될 예정이다.

광역선정의 경우 5월초 공모접수 후, 서류심사, 현장실사, 총합평가와 국토부 실현가능성·타당성평가를 거처 9월말 확정될 예정이다.

손창환 강원도건설교통국장은 “도시재생사업은 쇠퇴된 도심의 주거환경개선, 일자리창출, 상권활성화 등을 통해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임으로 현재 선정된 사업의 체계적이고 조속한 추진과 아울러 금년도 공모 신청가이드라인에 따라 도시재생뉴딜정책 목표가 달성될 수 있는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시군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