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산구 광산로29번길 15에 위치한 광산구청. (제공: 광산구청) ⓒ천지일보 2021.2.23
광주시 광산구 광산로29번길 15에 위치한 광산구청. (제공: 광산구청) ⓒ천지일보 2021.2.23

10월까지 접수… 최대 1억 지원

[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광주시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도심 주차난 완화 대책으로 ‘2021 광산구 공유주차장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유휴 주차공간을 시민에게 개방하는 학교·종교·공동주택 등에 시설개선비를 지원한다. 5면 이상, 1일 7시간, 주 5일 이상, 2년 개방을 조건으로 최대 1억까지 지원한다. 광산구는 지난해 같은 지원사업으로 11곳, 293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올해는 주차장 공유 시설 확대를 위해 오는 3월 2일부터 10월까지 연중 상시 신청받는다. 공모에 선정된 공유주차장은 향후 스마트 주차플랫폼 ‘광산행복주차장’에 등록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주차장 공유는 도심 주차난 완화로 불법주정차를 줄이고 골목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나눔으로 모두가 행복해지는 공유주차장 지원사업에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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