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오는 26일부터 시작되는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앞두고 안전한 접종을 위해 23일 남구 소화누리(정신요양병원시설) 강당에서 남구보건소, 남부소방서, 남부경찰 등이 참여한 가운데 백신 예방접종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모의훈련에 참여한 관계자가 백신 예방접종을 하고 있는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청) ⓒ천지일보 2021.2.23
광주시가 오는 26일부터 시작되는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앞두고 안전한 접종을 위해 23일 남구 소화누리(정신요양병원시설) 강당에서 남구보건소, 남부소방서, 남부경찰 등이 참여한 가운데 백신 예방접종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모의훈련에 참여한 관계자가 백신 예방접종을 하고 있는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청) ⓒ천지일보 2021.2.23

해당 시설 일시 폐쇄, 방역·표면 소독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 코로나19 확진자가 보험사 콜센터를 중심으로 신규 확진 12명이 무더기 확진됐다.

이 중 10명(#2001·2001·2005~2012)이 콜센터 관련 확진자이며, 나머지 2명은 광주 2000번 접촉자로 밝혀졌다.

광주시는 23일 오후 6시 기준 지역감염 15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누적 2012명으로 늘어났다.

광주시 서구 소재 보험사 콜센터에서는 지난 22일 해당 시설 종사자(#1994)가 유증상으로 시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따라서 해당 시설 종사자 총 124명(자가격리 11명, 능동감시 44명, 수동감시 69명)에 대해서 접촉자로 분류, CCTV 등 현장 역학조사 및 접촉자 파악, 시설 일시폐쇄, 방역·표면 소독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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