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추진단 회의 모습. (제공: 함평군) ⓒ천지일보 2021.2.23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추진단 회의 모습. (제공: 함평군) ⓒ천지일보 2021.2.23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전남 함평군(군수 이상익)이 지난 19일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을 위한 군 추진단을 구성하고 제1차 회의 개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23일 군에 따르면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마을을 가꾸는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마을공동체 분위기 회복과 청정 자원을 관리·보전하기 위해 전남 22개 시·군이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다. 인식전환사업, 마을환경정화사업, 경관개선사업 등 3개 분야의 마을 가꾸기 사업을 지원한다.

군은 3월중 50개 으뜸마을을 선정하고 4월부터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올해 선정된 마을에는 오는 2023년까지 매년 300만원씩 3년간 900만원을 지원한다.

또 올해 선정된 으뜸마을 중 우수마을로 선정된 5개 마을은 차년도 사업비 100만원을 추가 지원하는 등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추진단장 고동석 부군수는 “사업을 통해 함평만의 특색 있는 으뜸마을을 발굴할 예정”이라며 “쾌적한 주변 환경과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함으로써 군민의 생활 만족도와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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