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청 전경. (제공: 서초구) ⓒ천지일보 2021.2.23
서초구청 전경. (제공: 서초구) ⓒ천지일보 2021.2.23

오는 7월까지 연구용역 실시… ‘평생학습 정보통합플랫폼’ 구축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서초구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에 착수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평생교육 전문기관인 대한민국평생교육진흥재단에서 오는 7월까지 총 5개월 간 연구용역을 맡아 시행한다.

연구용역의 목적은 평생교육 정보를 주민들에게 편리하게 제공하며 글로벌 평생교육 시대에 걸맞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정립하기 위함이라고 구는 설명했다.

용역의 주요 과제는 그간 중복되거나 부서별로 흩어져 있던 평생학습 사업들을 통합해 연계‧조정하는 통합 플랫폼 구축, 다양한 평생교육을 패키지 프로그램화, 조화롭고 통합된 교육을 통해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 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전국 최초로 지난 2016년 개관한 ‘아버지 센터’는 ▲아빠는 최고 요리사 ▲행복한 아버지합창단 ▲팔단금 수련 등 300여개 강좌를 운영하며 서초구 평생교육의 대표 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외 어린이,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한 실질적 평생학습기회 확대, 일자리와 함께 나누는 평생교육, 4차 산업시대에 걸맞는 미래대비 서초형 평생교육 확대 등 다양한 평생교육을 펼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다양한 생애주기별 ‘평생교육 정보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고 1도(℃) 정성을 더해 보다 따뜻하고 ‘열린 평생교육 1번지 서초’를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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