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재형 건설교통위원회 부위원장이 지난 18일 ‘제350회 임시회 제2차 건설교통위원회 철도항만물류국 2020년 주요업무보고’ 등을 통해 7호선(도봉산~옥정) 연장사업에 대해 복선화 추진을 거듭 주장하고 있다. (제공: 경기도의회) ⓒ천지일보 2021.2.23
권재형 건설교통위원회 부위원장이 지난 18일 ‘제350회 임시회 제2차 건설교통위원회 철도항만물류국 2020년 주요업무보고’ 등을 통해 7호선(도봉산~옥정) 연장사업에 대해 복선화 추진을 거듭 주장하고 있다. (제공: 경기도의회) ⓒ천지일보 2021.2.23

8호선 의정부 연장 강력히 촉구

[천지일보 의정부=송미라 기자] “옥정~포천 광역철도 기본계획을 포천시민의 안전대책 등을 위해 단선에서 복선으로 변경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로 요청하는 것을 크게 환영한다”며 “본 변경안이 반영될 수 있도록 경기도 차원에 적극적 대응하기를 바랍니다.”

권재형 건설교통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 18일 ‘제350회 임시회 제2차 건설교통위원회 철도항만물류국 2020년 주요업무보고’ 등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권 부위원장은 이계삼 철도항만물류국장에게 광역철도 7호선(도봉산~옥정) 연장사업에 대한 복선화 등 재검토와 8호선(별내선) 의정부 연장사업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경기도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을 당부했다.

그는 “7호선 도봉산~옥정 연장사업이 단선으로 마무리 된다면 의정부시민들은 위험에 노출된 불안한 상태로 7호선을 타고 다녀야 한다”며 “의정부시의 안전을 확보해야 하는 사람인 동시에 의정부시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의정부시민을 볼 면목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의정부시민들이 안전을 위해 복선화 등의 대책을 강구해 줄 것을 주문했다”고 밝혔따.

권 부위원장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건의된 별가람~녹양 구간인 8호선(별내선) 의정부 연장이 반드시 반영돼야만 수도권 순환철도망 구축에 있어 유일하게 단절된 남양주~의정부 구간을 이어주어 완전한 수도권 순환철도망이 완성될 것”이라며 “경기도 차원에서 이와 관련을 최선의 노력을 해줄 것”이라고 촉구했다.

이계삼 철도항만물류국장은 “8호선(별내선) 의정부 연장사업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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