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청. ⓒ천지일보 2021.2.23
연천군청사 전경. (제공: 연천군청) ⓒ천지일보 2021.2.23

[천지일보 연천=송미라 기자] 연천군이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온라인 화상프로그램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이, 고추, 인삼, 콩, 율무 5개의 교육과정으로 오는 24일부터 3월 4일까지 5회 2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작목별 전문기술교육과 함께 농업정책 안내, 저탄소농업기술, 농약 안전사용을 위한 교육 등이다.

연천군은 화상프로그램 활용을 어려워하는 교육대상자를 위해 화상프로그램 매뉴얼을 교재에 수록, 배포해 교육을 원활하게 추진할 방침이다.

연천군농업기술센터 변상수 소장은 “올해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농가들이 생산비용을 줄이고 고품질의 농산물을 다량으로 수확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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