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합동점검반이 관내 공사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제공: 용인시) ⓒ천지일보 2021.2.23
용인시 합동점검반이 관내 공사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제공: 용인시) ⓒ천지일보 2021.2.23

3월 31일까지 점검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가 봄철 해빙기를 맞아 낙석·붕괴사고 위험이 큰 급경사지 및 공사장 등 취약시설 86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한다고 23일 밝혔다.

점검 대상지는 겨울철 결빙됐던 토사가 녹으며 지반이 약화돼 붕괴나 낙석 우려가 있는 건설공사장 흙막이 시설 등 있는 공공·사유시설 86곳이다.

용인시는 담당공무원과 안전관리자문단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점검한다. 점검 시 위험요인이 발견되는 시설물에 대해선 응급조치 후 전문기관의 정밀안전진단을 받아 시설물 보수·보강 등을 할 방침이다. 점검은 오는 3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용인시 관계자는 “해빙기 건설공사장 및 급경사지 등에서 큰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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