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연합뉴스) 5일 1시50분께 충남 보령시 웅천읍 무창포해수욕장 인근에서 카약체험에 나섰다 실종됐던 서울 모 중학교 3학년 박모(15)군이 실종 9일만에 숨진 채로 발견됐다.

숨진 박군은 지난달 27일 인근 보령시 남포면 용두해수욕장에서 같은 학교 동급생 50여명과 카약 체험을 하다가 카약이 뒤집혀 실종됐었다.

태안해경은 실종 직후부터 경비정과 민간 자율구조선 등을 동원, 수색작업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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