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법무부가 22일 고검검사급 18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주목됐던 주요 수사팀의 인사이동은 없었다. 법무부는 이날 오후 공석이었던 서울중앙지검 1차장검사에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 파견 중인 나병훈 차장검사를 발탁했다. 나 차장검사는 2018년 광주지검, 2019년 서울남부지검에서 인권감독관을 역임한 바 있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주말·휴일 영향으로 다소 주춤해진 가운데 22일 곳곳에서 신규 확진자가 이어졌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1명 증가한 총 296명으로 집계됐다. 이외에도 본지는 22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김학의·원전 등 주요수사팀 유임… 중앙지검 1차장에 나병훈(종합)☞(원문보기)
법무부가 22일 고검검사급 18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주목됐던 주요 수사팀의 인사이동은 없었다. 법무부는 이날 오후 공석이었던 서울중앙지검 1차장검사에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 파견 중인 나병훈 차장검사를 발탁했다. 나 차장검사는 2018년 광주지검, 2019년 서울남부지검에서 인권감독관을 역임한 바 있다.
◆오후 9시까지 신규 확진자 296명… 어제보다 1명 증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주말·휴일 영향으로 다소 주춤해진 가운데 22일 곳곳에서 신규 확진자가 이어졌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1명 증가한 총 296명으로 집계됐다.
◆‘218명 감염’ 순천향대 간호사 “코로나 무방비”… ‘병원의 두 얼굴’ 청원☞
서울시 용산구 순천향대학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00명을 넘긴 가운데 병원 간호사라고 신원을 밝힌 청원자가 청와대 국민청원에 병원 쪽 대응에 대해 문제를 제기해 논란이 일고 있다.
◆곳곳 계속되는 교회발 집단감염… 잔존감염 위험 여전☞
거리두기 완화 조치로 교회들에 대한 대면 예배 제한이 지난주부터 완화된 가운데 교회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지역에서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22일 강원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강원 정선군 임계면 모 교회 관련 확진자가 3명이 추가로 나왔다. 각각 40대 1명과 50대 2명이다.
◆신규확진 332명, 다시 300명대… 내주 거리두기 개편(종합)☞
국내 코로나19가 지속되는 가운데 22일 신규 확진자는 다시 300명대를 기록했다. 설 연휴 이후 600명대로 급증한 뒤 400명대를 보인 데 이어 이날은 300명대까지 줄어들었지만 휴일에 영향으로 검사수가 줄어 확산세가 완전히 꺾였다고 보기는 어렵다.
◆신현수, 절충점은 찾았지만… 갈등 여진은 지속될 듯☞
박범계 법무부 장관 주도의 검찰 인사 과정에서 갈등을 겪고 사의를 표명한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자신의 거취를 일임하고 직무를 최선을 다해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사실상 신 수석이 사의를 철회하며 절충점을 찾은 것으로 보이지만, 후폭풍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 주도의 검찰 인사 과정에서 갈등을 겪고 사의를 표한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자신의 거취를 일임하고 직무를 최선을 다해 수행하겠다고 22일 밝혔다. 사실상 신 수석이 사의를 철회한 것으로 보인다.
여야의 서울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이 막바지에 이르면서 단일화 시계가 빨라지고 있다. 다만, 여야 모두 당 경선의 흥행몰이가 생각보다 지지부진한 것은 고민이다. 22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를 제외한 나머지 후보군은 큰 조명을 받지 못하고 있다.
◆금융위-금융협회 “만기연장·상환유예 6개월 연장 합의”☞
금융권이 코로나19 사태 대응을 위한 대출만기 재연장에 동의하며 상환부담을 낮출 다양한 연착륙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22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관에서 금융협회장들과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정부가 백신 예방 효과로 코로나19 위험도가 바로 떨어지지 않아 이번 주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의 분기점으로 보고 국민들에게 방역 조치 협조를 당부했다.
◆미국 한파로 최소 58명 사망… “더 늘어날 수도”☞
기록적인 한파가 미국 텍사스 남부에서부터 오하이오 북부까지 강타하며 생명을 앗아갔다. 미 당국은 앞으로 며칠 내 한파로 인한 사망자 수가 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혹한의 날씨와 정전, 단수 사태는 계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