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청소년 문화의 집은 지난 16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프로그램 ‘나 혼자 한다. 방학생활’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나 혼자 한다. 방학생활’ 프로그램 캡쳐. (제공:장수군청) ⓒ천지일보 2021.2.23
장수군 청소년 문화의 집은 지난 16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프로그램 ‘나 혼자 한다. 방학생활’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나 혼자 한다. 방학생활’ 프로그램 캡쳐. (제공:장수군청) ⓒ천지일보 2021.2.23

[천지일보 장수=류보영 기자] 장수군이 청소년 대상으로 비대면 프로그램 ‘나 혼자 한다. 방학생활’을 진행해 청소년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22일 장수군에 따르면 장수군 청소년 문화의 집은 지난 16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온라인 플랫폼(ZOOM) 화상회의 방식의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취미로운 봉사생활, 줌타고 원데이 드로잉, 매력적인 홍차와 티푸드 즐기기, 새학년 새다짐 서울대 선배의 멘토 특강 등이 있다.

특히 ‘줌 타고 원데이 드로잉’은 온라인을 통해 미술의 기초 단계인 드로잉 기술 교육 및 개인 작품을 제작하면서 즐겁고 새로운 경험이었다는 호평이 뒤따르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나은(가명)양은 “방학 시기에 맞춰 집에서 편하게 참여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다”며 “바깥 활동이 제한된 시기에 집에서 여러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조금현 주민복지실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청소년들이 마음 놓고 활동할 수 없어 아쉬운 청소년들을 위해 안전을 지키면서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준비하겠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선호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청소년과 함께 할 수 있는 문화공간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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