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등록증과 같은 재질로 발급되는 신규 수렵면허증.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1.2.22
주민등록증과 같은 재질로 발급되는 신규 수렵면허증.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1.2.22

위조 예방 홀로그램 내장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PVC 카드 발급기를 도입해 수렵면허증을 주민등록증과 같은 재질로 발급한다고 22일 밝혔다.

기존 면허증은 인쇄된 종이를 코팅한 형태여서 위·변조 우려가 있고 쉽게 훼손되는 등 많은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시는 1200만원의 예산을 들여 기존 형태에서 내구성이 크게 향상된 PVC 재질 플라스틱 카드로 발급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새로운 수렵면허증은 보안 홀로그램을 내장해 위·변조 방지 효과가 있으며 휴대성이 향상됐다.

시에 따르면 진주지역 수렵면허 등록자 수는 233명이며 등록 유효기간은 5년이다.

수렵면허증을 신규·갱신·재발급하려는 시민들은 22일부터 구비서류를 지참해 시청 1층 종합민원실 창구를 방문하면 된다.

이번 플라스틱 카드가 도입되면서 변형·변색, 기타 훼손으로 인한 재발급 사례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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