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가 22일부터 시민들의 책 쓰기 문화 조성을 위해 시민들의 도서 출판비를 일부 지원하는 ‘시민 원고 출판비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사진은 시민 출판 도서 전시 모습. (제공: 순천시) ⓒ천지일보 2021.2.22
전남 순천시가 22일부터 시민들의 책 쓰기 문화 조성을 위해 시민들의 도서 출판비를 일부 지원하는 ‘시민 원고 출판비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사진은 시민 출판 도서 전시 모습. (제공: 순천시) ⓒ천지일보 2021.2.22

[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허석)가 22일부터 시민들의 책 쓰기 문화 조성을 위해 시민들의 도서 출판비를 일부 지원하는 ‘시민 원고 출판비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시민 원고 출판비 지원사업’은 순천시민이 순천 출판사에서 출판한 도서를 도서관운영과에 5권을 납본하면 출판 비용의 일부(최대 50만원)를 지원해 주는 제도이다.

신청 기간은 22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전자우편을 통해 사전 신청한 후 납본 기한 내에 출판증빙서류와 출판 조건에 맞춰 출판한 도서 5권을 순천시 도서관운영과로 제출하면 된다. 

순천시립도서관 관계자는 “2019년 시민 작가 발굴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시민들의 책 쓰기 문화 조성을 위해 사업 및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며 “올해는 시민 1만권 책 쓰기를 목표로 다양한 책 쓰기 프로그램들을 확대·운영할 계획이니 책 출판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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