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이 지난 18일 노인의료나눔재단과 ‘2021년 취약계층 노인 무릎 인공관절 수술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모습. (제공: 함평군) ⓒ천지일보 2021.2.22
함평군이 지난 18일 노인의료나눔재단과 ‘2021년 취약계층 노인 무릎 인공 관절 수술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모습. (제공: 함평군) ⓒ천지일보 2021.2.22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전남 함평군(군수 이상익)이 노인 무릎 인공 관절 수술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22일 군에 따르면 이를 위해 군은 지난 18일 노인의료나눔재단과 ‘2021년 취약계층 노인 무릎 인공 관절 수술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군과 재단 재정지원으로 무릎 인공 관절 수술 지원사업 대상을 30명으로 대폭 확대하고 사업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함이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중 무릎 인공 관절 치환술이 필요한 만 60세 이상이며, 군 보건소에 신청하면 재단에서 지원 대상자를 심의·결정한다.

지원금액은 본인부담금에 해당하는 검사비, 진료비 및 수술비로 최대 12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이상익 군수는 “협약을 통해 더 많은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수술기회를 드리게 됐다”며 “적극적인 홍보와 대상자 발굴을 통해 최대한 많은 어르신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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