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일강김철기념관 전경. (제공: 함평군) ⓒ천지일보 2021.2.22
함평군 일강김철기념관 전경. (제공: 함평군) ⓒ천지일보 2021.2.22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전남 함평군 일강김철기념관이 ‘2020 전국 현충 시설 만족도 조사’에서 종합점수 99.9점으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22일 군에 따르면 국가보훈처가 주관하고 ㈜리서치랩이 지난해 11월 13일부터 35일간 전국 56개 주요 현충 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조사는 전반적인 만족도, 활용성, 개선사항 등을 평가했다.

일강김철기념관은 직원 응대와 접근성, 관람의 편의성 등 전체 15개 부문 중 총 11개 부문에서 만점을 받아 전년도(94점)와 비교해 5.9점 상승한 최상위 종합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현충 시설 홍보성 부문이 만점으로 전국 평균(72.2점)보다 월등히 높아 다양한 홍보 시책이 적중한 것으로 평가됐다.

함평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강김철기념관이 지역 학생과 주민들의 생생한 역사교육 체험장이 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고, 더 많은 관람객이 기념관을 찾을 수 있도록 쾌적한 관람 문화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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