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동창모임 참가자 13명 식중독

5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25분경 모 대학 영덕연수원에서 숙박하던 대구 모 초등학교 동창생과 배우자 40여 명 가운데 김모(42) 씨 등 13명이 설사와 복통 등 식중독 증세를 보였다.

이들은 전날 저녁 연수원 인근 식당에서 회를 곁들인 식사를 했으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이들의 가검물을 채취해 경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으며 식중독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