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철 연천군수와 이현종 철원군수가 22일 연천군청 상황실에서 접경지역 관광 활성화 및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제공: 연천군청) ⓒ천지일보 2021.2.22
김광철 연천군수와 이현종 철원군수가 22일 연천군청 상황실에서 접경지역 관광 활성화 및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제공: 연천군청) ⓒ천지일보 2021.2.22

[천지일보 연천=송미라 기자] 연천군이 22일 연천군청 상황실에서 접경지역 관광 활성화 및 상호협력을 위한 연천군-철원군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관광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관광 활성화 및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 경기를 활성화하고 상호 발전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연천군과 철원군은 많은 역사와 문화 유적지를 가지고 있다. 특히 뛰어난 지질·생태 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이번 협약을 통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된다.

양 기관 간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이번 협약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도록 정기적인 정보교환과 팸투어 등을 실시하게 된다.

연천군은 ‘2020년-2023년 연천방문의 해’를 지난해 10월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3년간 1000만명의 관광객유치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재인폭포 공원화 사업, 카약 프로그램 등 관광프로그램 개발 및 TV 프로그램, 유튜브 광고 등을 통해 연천 관광을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연천방문의 해 추진 경험과 성과를 기반으로 국내는 물론 국제적 관광도시로의 위상을 높이고, 연천 관광 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의 관광이 더욱 발전하고 활성화 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은 양 기관 간 실질적인 협약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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