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원뱅킹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 판매 시작. (제공: 우리은행)
우리원뱅킹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 판매 시작. (제공: 우리은행)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이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판매를 시작한다.

우리은행은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앱) ‘우리원(WON)뱅킹’에서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 판매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용대상은 우리은행 입출금 계좌 및 본인 명의 휴대폰을 보유한 만 14세 이상 고객이다. 로그인 후 화면 상단의 ‘ZERO’를 클릭한 뒤 모바일상품권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이외에도 지인들에게 모바일상품권 선물도 가능하다.

모바일 온누리상품권과 지역사랑상품권을 비롯한 제로페이에서 판매하는 모든 모바일상품권을 우리원뱅킹에서 구매하면 최대 10% 할인 혜택받을 수 있다. 상품권 사용처는 우리원뱅킹 내 모바일상품권 가맹점 찾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서울시 교육청에서 중·고등학교 신입생 대상으로 지원 예정인 제로페이 입학준비금 포인트도 우리제로페이에 간편하게 등록해 사용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고 제로페이 이용고객을 위해 모바일상품권 판매를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우리원뱅킹 이용고객을 위한 편리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은행은 지난해 말 비대면 종교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온라인 헌금서비스’와 지난달 실손보험 가입자가 진단서 등 종이서류 없이도 간편하게 보험금을 신청할 수 있는 ‘실손보험 빠른청구 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우리원뱅킹 이용고객을 위한 다양한 생활편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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