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찬기 부안군의회 의장이 지난 19일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 폐교된 서남대 의대정원 활용 반드시 남원 추진’ 피켓을 들고 남원 국립공공보건 의료대학 설립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 (제공: 부안군의회) ⓒ천지일보 2021.2.22
문찬기 부안군의회 의장이 지난 19일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 폐교된 서남대 의대정원 활용 반드시 남원 추진’ 피켓을 들고 남원 국립공공보건 의료대학 설립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 (제공: 부안군의회) ⓒ천지일보 2021.2.22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문찬기 부안군의회 의장이 지난 19일 남원 국립공공보건 의료대학 설립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2일 밝혔다.

남원 공공의대 설립 릴레이 챌린지는 남원시의회에서 남원지역 국립공공보건 의료대학을 설립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남원 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은 제21대 국회에서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으로 발의됐으나 일부 정치인과 의료계 등의 반발로 추진이 중단된 상태다. 문찬기 의장은 김영자 김제시의회 의장의 지목으로 참여했다.

문찬기 의장은 “코로나19 장기화라는 위기사태에서 공공의료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낀다. 공공의대의 설립으로 지역 간 의료인력의 불균형을 해소해 의료격차를 좁히고 국민의 건강권을 제고해야 한다”며 “남원 국립공공보건 의료대학 설립이 조속히 추진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문찬기 의장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조상중 정읍시의회 의장, 신용균 순창군의회 의장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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