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청 공무원들이 28일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제공: 아산시) ⓒ천지일보 2021.1.29
아산시청 공무원들이 28일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제공: 아산시) ⓒ천지일보 2021.1.29

23~26일 이순신종합운동장서 검사

관내 교직원 등 800여명 대상

선제적 방역활동에 최선 다할 것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오는 23~26일 4일간 오전 9시~오후 4시 이순신종합운동장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관내 전 교직원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한다.

아산시에 따르면 이번 검사는 다가오는 새학기 개학을 대비해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예방을 위해 선제적인 조치로 검사대상은 관내 유치원, 초·중·고·특수학교 교직원과 어린이집 교직원, 교육지원청 직원 등 약 8000여명이다.

검사는 30분 내 검사결과를 받아볼 수 있는 신속진단키트를 사용하며 신속항원검사 결과 양성반응자에 대해서는 PCR검사를 추가 실시한다.

아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새학기를 대비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실시하는 사항으로 한 분도 빠짐없이 검사를 받아 안심하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안전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선제적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그동안 시청직원, 경찰, 공공기관, 대형마트, 전통시장, 외국인근로자 등 선제적으로 검사를 추진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노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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