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정선=이현복 기자]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지역 청․장년들의 역량 강화와 지약사회 활동 기회 마련을 위해 ‘정선 나비 캠퍼스’를 개강했다.
도시재생센터에서는 지난 20일에 사북 청소년장학센터에서 이용규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을 비롯한 관계자, 교육생 등이 참여한 가운데 입학식을 갖고 ‘정선 나비캠퍼스’ 첫 수업을 진행했다.
10주에 걸쳐 진행되는 청․장년 교육 정선 나비 캠퍼스 입학생들은 지원 서류 심사와 면접을 통해 최종적으로 15명이 선발했다.
교육생들은 지역 청장년들의 개인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활동 기회를 마련하는 취지로 ‘개인의 의지’와 ‘지역사회에 대한 비전’을 중요하게 평가 기준으로 삼아 엄정하게 선정했다.
정선 나비 캠퍼스는 지속적인 인구감소, 일자리 부족, 인적자원의 부족으로 인한 악순환 속에서 지역의 청장년들을 대상으로 개인의 창조력을 강화하는 ‘자기 디자인반’과 지역사회 활동을 돕는 ‘마을 디자인반’으로 나눠 맞춤형 교육방식과 대화와 실습을 겸한 상호 소통하는 실무형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전통적인 단발성 특강 방식을 벗어나 인문학, 문화콘텐츠학, 도시사회학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가기 발견 강좌, 방상법 강좌, 영상 제작 강좌, 기획서 쓰기와 PPT 작성 강좌, 지역조사 강좌, 문제해결 기반 지역디자인 강좌 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한다.
이용규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나비 애벌레의 생존율은 1%로 안 되지만, 애벌레에서 자연 상태를 극복해내면 자기 생존력을 갖춘 나비로 성장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나비 캠퍼스’는 지속적인 인구감소, 일자리 부족, 인적자원의 부족으로 어려움에 놓인 정선지역 청장년들을 창조적 혁신가로 육성해 도시재생 모범사례를 만들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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