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혁신도시 소재 진주종합경기장 모습.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0.6.16
경남혁신도시 소재 진주종합경기장 모습.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0.6.16

수용인원 50% 이내 제한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이달 실내체육시설을 개방한 데 이어 오는 22일부터 실외체육시설도 개방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11월 관내 공공체육시설을 전면휴관 조치한 이후 약 3개월 만에 실외시설도 모두 개방하게 됐다. 다만 수용인원은 진주시민에 한해 50% 이내로 제한된다. 

대상 공공체육시설은 축구장, 풋살장, 족구장, 농구장 등을 갖춘 종합경기장, 남가람체육공원, 공설운동장, 모덕체육공원, 스포츠파크, 평거생활체육시설 등 6곳이다.

이곳에서는 시 관리자 1명 이상이 출입구에 배치돼 5인 이상 여부, 발열검사, 출입자 명부 작성, 운동 시 마스크 착용, 2m 이상 거리유지 등을 철저히 확인할 방침이다.

진주시 체육시설운영팀 관계자는 “그동안 시설휴관으로 체육활동에 어려움을 겪은 시민들이 운동을 통해 건강한 삶을 누리도록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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