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고은 신영수(출처: MBN ‘더 먹고 가’)
한고은 신영수. (출처: MBN ‘더 먹고 가’)

한고은 남편 신영수 직업은?… 나이 차이 보니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배우 한고은이 간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난 시아버지를 그리워했다.

20일 재방송된 MBN ‘더 먹고 가’에서는 한고은과 남편 신영수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고은은 작년 2월에 저희 시아버지가 돌아가셨다고 언급했다.

한고은은 “아버지가 10년 간 간암 투병을 하셨다. 시어머니께서 혼자 간병을 하셨다”라며 “근데 너무 힘들어지는 상황이 와서 남편에게 일을 그만두고 아버지 곁에 있는 게 평생 후회하지 않을 것 같다고 했다. 안 그러면 너무 후회가 많이 남지 않겠나”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편이 고민 끝에 퇴사하고 아버지 간병을 6개월 정도 했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한고은의 남편 신영수는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얘기를 하다 눈물을 흘렸다

남편 신영수는 “아버지께서 대소변을 스스로 할 수 없는 단계였다. 6개월 동안 저랑 아내랑 돌아가면서 아버지를 돌봐드렸다. 아버지가 의식이 없다가 며느리가 오면 잠깐 웃으셨다”라면서 “아내가 없었으면 이렇게까지 아버지가 못 지내시고 돌아가시지 않았을까 싶다”고 한고은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고은은 올해 나이 45세다. 한고은 남편 신영수는 올해 나이 41세다. 신영수의 퇴사 전 직업은 홈쇼핑MD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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