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철호 수원시 청년정책관(오른쪽)과 문상철 희망둥지협동조합 이사장(왼쪽)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수원시) ⓒ천지일보 2021.2.19
정철호 수원시 청년정책관(오른쪽)과 문상철 희망둥지협동조합 이사장(왼쪽)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수원시) ⓒ천지일보 2021.2.19

비대면 업무 지원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와 희망둥지협동조합이 19일 수원 팔달구 희망둥지협동조합 사무실에서 청년 기업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철호 수원시 청년정책관, 문상철 희망둥지협동조합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수원시 청년 기업들의 비대면 업무를 도와준다. 희망둥지협동조합은 원격 화상회의나 영상 촬영을 쉽게 할 수 있는 ‘H미디어스튜디오’를 관내 청년 기업과 공유한다.

H미디어스튜디오는 팔달구 남수동에 있는 희망둥지협동조합 건물에 있는 미디어 공간이다. 스튜디오에는 전자칠판, 태블릿PC, 화상회의용 카메라 등 미디어 장비가 있고, 회의실과 작업실도 제공한다.

수원시 내 청년 기업과 공공기관, 경기도 내 벤처기업 등은 스튜디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기업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H미디어스튜디오’로 사업자등록증 등 인증서류를 보내면 된다.

문상철 희망둥지협동조합 이사장은 “소규모 청년 기업들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비대면 업무를 수행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둥지협도조합은 2018년 1월 설립된 국토교통형 청년 예비사회적기업으로 도시 활력, 주거복지 개선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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