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명근 도의원. (제공: 경기도의회) ⓒ천지일보 2021.2.19
오명근 도의원. (제공: 경기도의회) ⓒ천지일보 2021.2.19

평택항 안내선 종사자 임금 지급 방안 마련 필요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오명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4)이 요즘 문화인이나 예술인들이 공연하기가 힘들다. 현재 5개 항로가 나가기 때문에 한 팀씩 들어가 5개 팀이 와서 식사시간만큼이라도 1시간 정도 공연할 수 있는 선상음악회 프로그램을 열자고 제안했다.

오 의원은 지난 18일 경기도의회 제350회 임시회 제2차 건설교통위원회 회의 철도항만물류국과 경기평택항만공사의 2021년 주요 업무보고에서 "코로나19 영향으로 생계 곤란을 겪는 문화예술인과 평택항 안내선 종사자에 대해 방안을 마련코자 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계삼 철도항만물류국장은 “평택시와 협의해서 지원방식에 대해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경기평택항만공사 업무보고에서 오 의원은 “평택항안내선 종사자들이 코로나로 인해서 임금도 못 탄다는 얘기가 있는데 최소한 국가나 지자체에서 재난기금을 통해서라도 최소한의 생계를 위해 임금이 지급됐으면 하는 의견”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문학진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은 “업체가 요구한 보상금이 타당한 액수 인지 협의 중에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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