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4단계 떡볶이. (제공: 풀무원)
풀무원, 4단계 떡볶이. (제공: 풀무원)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풀무원식품이 간편식 떡볶이 전 제품을 매운맛 4단계로 리뉴얼했다고 19일 밝혔다.

1단계는 가장 순한 맛으로 어린이들도 즐겨 먹을 수 있다. 2단계는 일반적인 라면 수준의 매운맛을 기준으로 했으며 3단계부터 매운맛을 즐기는 소비자를 위한 떡볶이다. 마지막 4단계는 매운맛을 선호하는 마니아들에게 추천한다.

풀무원 대표 떡볶이 제품인 ‘쌀 국물떡볶이’와 ‘쌀 순쌀 고추장떡볶이’ 등이 각각 1~2단계, 신제품 ‘밀 누들 맵칼떡볶이’가 3단계, ‘밀 매운 화끈떡볶이’가 4단계에 해당한다.

이번 리뉴얼은 떡볶이를 즐겨 먹는 소비자가 많은 만큼 떡볶이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다양하고 선호 요인도 다르다는 점에 주목했다.

‘밀 누들 떡볶이’의 4번째 제품인 밀 누들 맵칼떡볶이(373.5g, 4980원)는 이중압출 공법으로 일반 밀떡이 아닌 누들떡을 사용한 것과 인기 떡볶이 프랜차이즈의 매운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청양 고춧가루와 베트남 고춧가루 2종을 배합한 국물 소스가 동봉됐다.

심웅섭 풀무원식품 PM(Product Manager)은 “간편식 떡볶이 시장을 선도하는 주체로서 이 시장을 향해 늘어나는 소비자 니즈와 선호도를 반영해 떡볶이 라인업을 정비했다”며 “떡의 종류와 매운맛 단계에 개인 취향이 투영되는 만큼 세부적인 정보를 제공해 소비자의 편의를 높일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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