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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AP/뉴시스]18일(현지시간) 미 텍사스주 휴스턴의 헤이든 공원에서 주민들이 수돗물을 받고 있다. 주 당국은 7백만 주민에게 수돗물은 반드시 끓여 먹을 것을 당부했다. 사상 유례없는 한파로 텍사스 지역 주민들은 전기와 물이 끊긴 채 영하의 날씨 속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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